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샤를마뉴의 12기사 (문단 편집) == 12기사의 구성원 == 다음 구성원은 19세기 문학사가들이 정리한 것으로 실제 [[롤랑의 노래]](11세기 작품)에 나오는 12기사의 구성원, [[광란의 오를란도]](16세기 작품)에 나오는 12기사의 구성원과는 차이가 나며 본 글에서 다뤄지는 12기사는 16세기 이후에 보이아르도와 아리오스토에 의해 정립된 구성원들이다. 가장 초판인 '롤랑의 노래'에 나오는 12기사의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안세이, 베렝게르, 앙젤레르, 루시용의 제라르, 게르, 게랭, 올리비에, 오톤, 롤랑, 상송, 이브아르, 이본. 특히, '롤랑의 노래'에 나오는 12기사들은 롤랑과 올리비에를 빼면 여기와 같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이탈리아 작품들에서는 대신 리날도(르노), 아스톨포, 투르피노(튀르팽)이 들어가고, 리날도의 동생인 리차르데토와 가늘롱의 아들인 보두앵이 들어가기도 한다. 다만 프랑스작 본문과 제법 비슷한 구성도 있다.] * [[롤랑]] (오를란도) 브르타뉴 변경백으로 샤를마뉴의 조카이다. 닿는 모든 것을 동강내는 명검 두린다나([[뒤랑달]])에다가 전신이 다이아몬드 같고 맨손으로도 나무를 두 갈래로 찢어버리는 등, 성격면은 차치하고 전투능력으로는 가히 먼치킨. 처음 역사서에서는 론세바예스 계곡에서 수송대를 이끌다 전사한 루오들란드라는 인물이 있었다 정도였는데, 시간이 가며 설정이 붙어 롤랑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https://en.wikipedia.org/wiki/Roland|#]] * [[아스톨포]] 잉글랜드 왕의 아들로 빼어난 미남. 아스톨포가 엮이는 모험은 큰 줄거리(사라센과의 싸움)에서 벗어난 황당한 모험이 많아 개그 분위기가 강하다. * [[르노 드 몽토방]] (리날도) 롤랑과 아스톨포의 사촌이고 여기사 브라다만테의 오빠이다. 그 외에도 세 남동생이 있는, 집안의 장남이다. 소지하고 있는 명마는 바야르로, 이 이름 '바야르'는 불어권에서는 명마의 대명사로도 쓰인다. --동양에선 [[적토마]]-- 원전 르노는 보통 샤를마뉴에게 반항하는 역할로 나왔기에 '반역자'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정작 이 소리를 들으면 싫어한다...] 그러나 이탈리아 작품에서는 오히려 르노(리날도)가 샤를마뉴의 명령을 제일 충실히 이행할 때도 많다.[* 뭐 어쩔 수 없는 반항이었고, 다루고 있는 시기들이 보통 샤를마뉴와 화해한 시점이니 그다지 설정 충돌은 아니지만...] * [[오지에 르 다노아]] 덴마크 출신으로 처음에는 샤를마뉴 궁정에 볼모로 와 있었다. 이름의 다노아(danois)는 덴마크인이란 뜻. 몸집과 키가 남들의 배로 크지만 매우 잘생겨서 요정 모르가나가 반해 있으며, 어린 시절 요람에 있던 그에게 아발론 섬으로 데려가서 영생을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르노와 함께 샤를마뉴 아들들의 부당한 지배에 항거하는 전설의 대표격. 덴마크에는 홀거 단스케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지에의 이야기가 정식으로 덴마크어로 번역 소개된 것은 15세기의 일이라고 한다. * [[올리비에(샤를마뉴 전설)]] 기느 백작 레그니에르의 아들. 프랑스 남동부 비엔(Vienne) 출신이다. 롤랑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 무력이 뛰어나지만 보통 '현명한' 올리비에, 혹은 '신중한' 올리비에로 이름이 높다. 롤랑의 노래에서도 다소 경솔한 롤랑에게 충고와 조언을 자주 하는 역. 미남에 부자라는 기믹은 아스톨포와 같다. 일부 작품들에서는 올리비에의 여동생이 롤랑의 아내이다. * [[브라다만테]] 용맹성에 있어서 최고의 전사들과 필적하는 기사. 리날도의 여동생으로 통칭 "흰 깃털과 방패의 여성기사" 루지에로라는 사라센인과 얽힌 로맨스가 그녀의 스토리에 꽤 비중 있게 등장하며, 그녀에 의해 루지에로는 기독교도로 개종하게 된다.[* 루지에로는 잘 알려진 검 [[바리사다]]의 원 소유주로 기독교도로 개종하면 명예와 영광을 얻지만 대신 죽게 된다는 예언을 피하고자 양부인 마법사 아틀란테가 탑에 가둬서 키우기도 하는 등 꽤 애를 쓰지만 그녀의 활약에 의해 예언대로 개종하고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아리오스토는 루지에로가 예언에 따라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쓰지 않았지만 [[2차 창작]] 중에는 루지에로를 잃은 후의 브라다만테를 그린 것도 있다.] 참고로 원전에는 없고 '사랑에 빠진 오를란도'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 * [[마우그리스]] (말라지지) 롤랑과 르노의 사촌이다. 이그리몽트의 뷰베의 아들. 요정 오리안데에게 길러져서 강력한 마법사가 되었다. 12기사의 일원이지만 사실 거의 르노와 그 형제들과 움직이며 주로 르노와 형제들을 돕기 위해 마법을 쓴다. 르노의 말 바야르도 원래는 마우그리스가 르노에게 준 것이다. 묘사를 보면 마법사이면서 기사이기도 한 것 같은데, 사실 기사로서의 실력은 형편 없다. * [[오투엘]] 페룸부라의 조카. 나중에는 샤를마뉴의 사위가 됐다. * [[나모]] 바이에른 출신 노전사. 샤를마뉴에게 조언하는 역으로 나온다. 12 기사들 중 최연장자로 추정된다. * [[튀르팽(샤를마뉴 전설)]] 샤를마뉴의 후견인이자 [[랭스]]의 [[대주교]]. 승려이지만 괄괄한 성미인지 사라센을 때려잡는 데 두각을 보인다.(...) [[롤랑의 노래]]에서는 롤랑, 올리비에와 함께 최후까지 싸우다 죽는다. 실존인물로 본래의 라틴어 이름은 틸피누스(Tilpinus). 롤랑의 노래와 달리 롱스보 전투(778년) 이후 시점에 죽었다.[[https://en.wikipedia.org/wiki/Tilpin|#]] 일반적으로 롤랑과 12기사에 대한 기록들은 모두 튀르팽이 썼거나 최소한 튀르팽에 근거한다고 여겨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 [[플로시마르]] 혹은 브란디마르테[* 불핀치의 '샤를마뉴 전설'에 플로시마르라는 표기가 나오긴 하는데, 원전에서는 아무리 봐도 브란디마르테라는 이름밖에 없다.] 터키 지방의 영주. 사라센인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후 롤랑의 친우가 된다. 그의 연인인 피오르딜리지(플로르델리스)와 함께 정결한 부부, 부부의 믿음의 상징이다. 브라다만테, 루지에로와 마찬가지로 [[사랑에 빠진 오를란도]]에서 첫 등장했다. 자세한 활약은 [[광란의 오를란도]] 항목 참조. * [[페룸부라]] 피에라브라스로 불리며, 기독교로 개종한 사라센인. 거인이며, 서사시 피에라브라스에서 등장하는데 정작 슈베르트의 오페라와 돈키호테로 더 유명하다. 상술했듯이 12기사라지만 12기사의 구성원은 일정치 않으며, 정확히 12명이 아닐 때도 많다. 또, 12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더라도 롤랑(오를란도), 르노(리날도), 오지에, 아스톨포처럼 이야기의 주연일 때가 많거나 최소한 자신만의 이야기군을 가지고 있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거의 서포터나 조연역으로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있다. 샤를마뉴와 기사들에 관계된 로망스를 묶어 샤를마뉴 전설군, 프랑스 소재, 카롤링거 장르 등으로 부르는데 사실 이 장르에는 12기사가 아닌 인물들이 활약하는 이야기들도 많다.[* 보르도의 위온이나 오랑주의 기욤 등.] 즉 아서 왕 이야기군은 원탁의 멤버들을 중심으로 찾으면 편리하지만 샤를마뉴 전설군은 꼭 12기사들을 중심으로 찾을 필요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